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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없이 무너진 서울, 부산과 승강 PO도 걱정

기사승인 2018.12.01  17: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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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상주에 진 서울 선수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상주와 최종전 무기력 0-1
상승세 부산에 분위기 밀려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FC서울이 벼랑 끝까지 몰렸다. 설마했던 강등이 눈앞까지 다가왔다.

서울이 승강 플레이오프로 추락했다. 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최종전에서 상주 상무에 0-1로 졌다. 후반 20분 박용지에 결승골을 내줬다. 이날 전까지 9위였던 서울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인천 유나이티드, 상주에 추월당했다. 최하위 전남 드래곤즈가 내년 K리그2로 떨어진 가운데 서울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 부산 아이파크와 최후의 2연전을 한다.

서울은 올시즌 시작부터 흔들렸다. 개막 5경기 연속 무승 포함 첫 10경기 2승에 그치며 황선홍 감독이 물러났다. 이을용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불을 끄려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추락이 계속됐다. 10월 부임한 최용수 감독이 지난달 11일 전남전(3-2)에서 13경기 만의 승리를 이끌며 한숨을 돌리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달 24일 안방 인천전과 이날 상주전에서 거푸 0-1로 졌다.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더해도 생존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그 정도의 힘도 서울엔 없었다. 2016년 K리그1 챔피언이 2년 만에 바닥까지 떨어졌다. 구단 첫 스플릿라운드 그룹B(하위 6개 팀) 추락이 끝이 아니었다. 

그나마 아직 생존 가능성은 남아 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1부리그에 남을 수 있다. 상대팀 부산은 이날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호물로, 노행석, 신영준의 연속골에 힘입어 대전 시티즌을 3-0으로 꺾었다.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6일 부산, 2차전은 9일 서울에서 열린다. 

부산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정규리그 3위 부산은 플레이오프 포함 최근 8경기 5승 2무 1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왔다. 그러나 서울은 최근 14경기 1승 5무 8패로 부진하다. 또 부산은 2015년과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경험했지만 서울은 이런 외나무 대결이 처음이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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