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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유지훈… K리그는 지금 ‘결혼 시즌’

기사승인 2018.12.05  15: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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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바야흐로 결혼의 계절이다. K리그1 정규리그와 K리그2 플레이오프가 끝나자 프로축구 선수의 웨딩마치가 잇달아 울린다. 짧은 휴식기를 이용해 오랫동안 소중히 가꾸어온 사랑의 열매를 맺는 선수들은 내년 그라운드에서 더 좋은 활약을 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 전북 손준호, 미스코리아와 웨딩마치

   
▲ 전북 손준호와 예비신부 김나현 씨.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 미드필더 손준호(26)는 9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HL층(지하1층)에서 동갑내기 김나현 씨와 결혼한다. 손준호는 지인의 소개로 미스코리아 경남 출신 김 씨를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손준호는 “4년이란 시간 동안 연애를 하며 꿈꿔왔던 결혼식을 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항상 곁에서 큰 힘이 돼 준 예비 신부에 감사하고 큰 책임감을 갖게 된 만큼 그라운드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손준호는 결혼식 후 짧은 휴식기를 보내고 전주에 신혼집을 차려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 경남 유지훈 “4년 전 첫눈에 반한 사람”

   
▲ 경남 유지훈과 예비신부 최영은 씨.

K리그1 경남FC 수비수 유지훈(30)은 8일 오후 2시 30분 부산 강서구 대지교회 본당에서 최영은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프로 9년차 유지훈은 2010년 경남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부산, 상주, 서울이랜드를 거친 뒤 올해 8월 경남으로 돌아와 K리그1 준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힘을 보탰다. 유지훈은 학원 영어 강사인 최 씨와 4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유지훈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을 정도로 첫눈에 반했다. 힘들 때 항상 응원해 준 예비 신부에게 고맙다.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와 가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에 신혼집은 차릴 예정이다.

▲ 경남 좌준협, 6년 열애 마침내 결실

   
▲ 경남 좌준협(맨 왼쪽)과 예비신부 신수지 씨.

K리그1 경남FC 미드필더 좌준협(27)은 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 웨딩의전당 그랜드볼룸에서 신수지 씨와 화촉을 밝힌다. 대학 선배 소개로 신 씨를 만나 6년 연애의 결실을 보는 좌준협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해준 예비 신부에게 고맙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게 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내년에는 가정에 충실하고 훈련과 경기에 집중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좌준협은 2013년 제주에서 K리그에 데뷔했고 지난 6월 경남에 입단했다.

▲ 안산 박준희, 맹활약 시즌 결혼으로 마무리

   
▲ 안산 박준희와 예비신부 강휘린 씨.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주장 박준희(27)는 8일 낮 12시 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역(지하철 3호선) 인근 예식장 더화이트베일 18층 그랜드볼룸에서 강휘린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수비수 박준희는 2014~2016년 포항에서 뛴 뒤 지난해부터 안산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올해 31경기에 출전해 공격포인트도 4개(2골 2도움)를 기록했다.

▲ 안양 주현재, 후배 선수 누나와 백년가약

   
▲ 안양 주현재와 예비신부 박가람 씨.

K리그2 FC안양 미드필더 주현재(29)는 9일 낮 12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박가람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주현재는 인천 신인이던 2011년 룸메이트였던 후배 선수의 누나 박가람 씨를 소개받아 7년간 사귀었다. 박 씨는 헤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주현재는 “워낙 사람이 괜찮기 때문에 후배가 친누나를 소개해준 것 아니겠느냐”고 웃으며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동행이다. 이제 혼자가 아닌 둘이기 때문에 더욱 책임감이 크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시즌 부상 탓에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못 보였다. 내년에는 꼭 좋은 플레이로 인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2013년 FC안양 창단 멤버로 합류한 주현재는 최전방 공격수, 윙포워드, 사이드백도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2016시즌 안산 무궁화의 K리그2 우승 주역이기도 하다.

▲ 안산 프런트 김영진-노새봄 ‘사내 커플’

   
▲ 안산 구단 김영진 대리와 노새봄 사원.

구단 프런트 부부도 탄생한다. 안산 그리너스 전력강화팀 김영진 대리와 경영지원팀 노새봄 사원은 9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AW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구단 동료에서 평생의 동반자가 된다.

최승진 기자 hug@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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