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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황의조, 한국인 유일 J리그 월간 MVP 수상

기사승인 2018.12.06  10: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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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바 간판 골잡이로 활약 중인 황의조. /사진 출처 : 감바 오사카 페이스북

강등권 헤맨 소속팀 반전 이끌어
6경기 연속골 등 21득점 맹활약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황의조(26·감바 오사카)가 일본에서 ‘코리안 파워’를 뽐냈다.

J리그 사무국은 11~12월 1부리그(J1) 최우수선수(MVP)로 황의조를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황의조는 이 기간에 열린 4경기 중 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후반기 감바 유니폼을 입은 황의조는 처음 월간 MVP를 수상했다. 올시즌 유일한 한국인 선수 수상이기도 하다. 앞서 일본과 브라질 선수만 영예를 안았다. 황의조는 상금 30만 엔(약 300만 원)도 받는다.

황의조는 올해 최고의 1년을 보냈다. 2013년부터 K리그 성남FC에서 뛰다 감바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 6월 리그컵대회 주빌로 이와타전(3-2)에서 프로 6년차에 처음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 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돼 9골을 터트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시 소속팀에 돌아와 골폭풍을 이어갔다. 6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감바의 9연승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달 3일 우라와 레즈전(3-1)에서 드리블 돌파에 이은 과감한 슛으로 멋진 골을 터트렸다. J리그 월간 MVP 선발위원회는 이 득점을 “그야말로 압권”이라 표현하며 엄지를 세웠다. 

시즌 중반까지 강등권에 머문 감바는 간판 골잡이의 활약 속에 18개 팀 중 9위로 올해를 마쳤다. 구단 MVP로 선정된 황의조는 리그 27경기 16골로 득점 3위에 올랐다. 리그컵대회를 합치면 21골을 터트렸다. 선발위원회는 “황의조는 올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득점 루트도 다양하다. 진화를 거듭하는 스트라이커의 내년이 기대된다”고 했다. 

소속팀에서 시즌을 마친 황의조는 A대표팀에서 활약을 이어가려 한다. 지난 8월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대표팀 주축 공격수로 자리 잡은 그는 울산 전지훈련(12월 11~20일) 소집 명단에도 포함됐다.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도 공격 선봉에 설 가능성이 높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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