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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3번’ 힘들게 이긴 벤투호, 16강 진출 확정

기사승인 2019.01.12  02: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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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기스스탄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김민재(가운데).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김민재 골로 키르기스스탄에 1-0 
16일 중국 상대 C조 1위 결정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골 결정력 부족에 불운까지 겹쳤지만 16강 진출은 확정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아인에서 열린 아시안컵 C조리그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눌렀다. 지난 7일 필리핀전(1-0)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했다. 오는 16일 중국전은 조 1위 결정전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3위 한국은 91위 키르기스스탄을 압도했다. 전반전 공 점유율은 71 대 29. 그러나 힘들게 이긴 필리핀전처럼 답답했다.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상황에서 이청용의 슛이 골대를 넘겼다. 그나마 전반 41분 홍철의 코너킥을 김민재가 헤딩 결승골로 연결했다. 

후반전에도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나 골운이 너무 없었다. 황의조의 헤딩슛과 오른발 슛이 연이어 크로스바를 때렸다. 황희찬의 슛도 골대에 막혔다. 후반 막판 키르기스스탄이 연이은 슛으로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키퍼 김승규가 잘 막았다. 

두 경기 연속 1-0 승리로 16강 진출을 결정했다. 아직은 2위다. 키르기스스탄을 2-1, 필리핀을 3-0으로 꺾은 중국이 골득실차에서 한국을 앞섰다. 최종전에서 한국은 중국을 반드시 이겨야 조 1위가 된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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