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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성장 무대’ 초·중·고 전국대회 차례로 팡파르

기사승인 2019.02.08  13: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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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금석배 초등부 수지주니어FC-청남초전.

각급 학교 춘계연맹전 앞다퉈 개막
따오기배 금석배 백운기 등도 열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한국축구 유망주들이 새 시즌을 맞아 기지개를 켠다.

초·중·고·대학 전국대회가 이달 일제히 열린다. 동계훈련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자리다. 겨울방학도 잊고 구슬땀을 흘린 유망주의 입김이 지난달 아시안컵 부진으로 다소 침체된 한국축구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려 한다. 

초등축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칠십리배 춘계유소년연맹전이 11일 제주 서귀포에서 테이프를 끊는다. 지난해 8인제와 11인제를 병행한 칠십리배는 올해부터 8인제로만 진행된다. 어린 선수의 기본기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8인제 축구를 전면 도입해 한국축구 발전의 씨앗을 심는다. 각 그룹 결승전은 16일 열린다. 

칠십리배는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백승호(지로나)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배출했다. 김영균 한국유소년연맹 회장은 “그때 초등학생이었던 선수들이 이제는 성인이 되어 빅리그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도 많은 선수가 실력을 뽐내며 미래의 스타로 커가길 바란다”고 했다. 

14일 개막하는 금석배도 있다. 한국축구사를 빛낸 채금석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2년 탄생한 대회로, 선생의 고향인 전북 군산에서 열린다. 지난해 챔피언 GS경수클럽이 2년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25일 열린다. 이밖에 대구광역시장기(15~26일 대구) 따오기배(23~28일 경남 창녕)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초등생 꿈나무들이 경쟁한다. 

전국 145개 중학팀이 참가해 최강을 가리는 춘계중등연맹전은 12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영덕과 울진에서 개최된다. 일반 학교팀과 클럽에 비해 전력이 좋은 프로 산하팀은 한 그룹에 묶여 우승팀을 가린다. 금석배는 초등부 외에도 중학부 대회가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제주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탐라기도 있다. 

   
▲ 지난해 춘계고등연맹전 결승 매탄고-신평고전.

고교축구는 춘계고등연맹전이 눈에 띈다. 지난 2014년부터 쭉 경남 합천에서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고교 전국대회 중 가장 많은 57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춘계연맹전을 제패한 매탄고(수원 삼성 U-18)가 올해는 불참한다. 언남고(2014년) 중랑FC(2015년) 등 우승 경험이 있는 팀과 통진고(2016년) 청주대성고(2017년) 신평고(2018년) 등 매탄고에 막혀 준우승에 머문 팀이 정상 등극을 노린다. 

부산MBC배(12~23일 경남 양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13~25일 경남 고성)도 있다. 전남 광양에서 열리는 백운기는 이달 19일 개막해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대학축구는 춘계대학연맹전으로 봄을 맞는다. 12일부터 27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열린다. 지난해 우승팀 청주대 등 80개 팀이 참가한다. 연세대 단국대 동국대 대구예술대가 모인 14조가 ‘죽음의 조’로 꼽힌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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