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소년체전 포함 모든 초등축구 ‘8인제’로 진행

기사승인 2019.02.11  16:37:46

공유
default_news_ad1
   
▲ 지난해 8인제를 도입한 강원 권역 성덕초와 속초초의 경기.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뿐 아니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도 8인제 축구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 경기가 11인제가 아닌 8인제로 열리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홈페이지에 ‘초등학교 축구 8인제 전면 실시’라는 제목의 홍보자료를 실어 “대한체육회가 오는 5월 전북에서 개최하는 제48회 소년체전에서 초등부 축구를 8인제로 진행하기로 확정했다”고 알렸다. 그간 많은 일선 지도자는 학교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소년체전이 11인제 대회라는 점 등을 들어 협회의 8인제 확대 정책에 소극적이었다.

축구협회는 최근 몇 년간 유소년 선수의 기술 향상을 위해 초등축구에 8인제 경기 방식 도입을 추진했다. 지난해 강원 권역이 전국 최초로 주말리그를 8인제로 진행했고, 후반기에는 전북 권역도 새 방식을 따랐다. 올해부터는 모든 권역 리그가 8인제로 열린다.

   
▲ 8인제 경기를 홍보하는 펼침막.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연중 리그 외에도 축구협회가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모든 단기 대회에 적용된다. 11일 제주 서귀포에서 개막한 칠십리배 춘계유소년연맹전을 시작으로 14일부터 군산에서 열리는 금석배, 15일 막을 올리는 대구광역시장기 등 각종 토너먼트 대회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8인제 본격 시행을 위해 축구협회는 경기 규칙도 새롭게 마련했다. 체력 소모가 많은 8인제의 특성을 고려해 많은 선수가 출전할 수 있도록 선수 교체 제한을 없앴다. 공간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골킥이 하프라인을 넘을 수 없도록 했다. 또 선수가 스스로 판단하고 경기할 수 있도록 지도자의 경기 중 코칭 행위를 금지했다.

미하엘 뮐러 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은 “유소년 축구는 많은 볼 터치와 잦은 1대1 상황을 통해 아이들이 판단력과 개인기를 키우고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8인제 본격 시행이 한국 유소년 선수들이 크게 성장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최승진 기자 hug@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칼럼 전체보기

1 2 3
item3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