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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출전기회 확대’ 2019 K리그 더 젊어진다

기사승인 2019.02.19  13: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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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부터 K리그 새내기의 출전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FC서울 신인 조영욱. /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K리그가 더 젊어진다. 신예 선수가 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프로축구연맹이 규정을 손봐 20세 안팎의 스타 탄생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2019 K리그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19일, 프로연맹은 올시즌 달라지는 리그 운영을 정리해 공개했다. 젊은 선수를 키우기 위한 제도가 눈에 띈다. 우선 프로연맹은 신인 선수의 이적(임대 포함)을 허용했다. 신인의 출전 기회를 늘려 프로무대 적응과 기량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또 의무 선발 선수의 나이를 한 살 낮췄다. 지난해까지 K리그1 팀은 매 경기 출전선수 명단에 23세 이하 선수를 최소 2명(선발 1명, 후보 1명) 의무적으로 포함했다. 올해부터는 해당 나이를 22세 이하(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바꿨다.

이와 함께 신인 공급 젓줄인 유스 시스템도 개선했다. 프로 산하 유스팀의 연중 주말 리그인 ‘K리그 주니어’의 U-18/17(고등부) 대회 조편성 방식을 변경했다. 전기리그만 종전대로 지역을 기준으로 해 A조와 B조로 나누고, 후기리그는 전기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조를 편성한다. 실력이 비슷한 팀끼리 겨루게 해 경기력을 향상시킨다는 의도다.

또 고등부만 대상으로 운영해온 K리그 주니어에 U-15/14(중학부) 대회를 신설하고, 단기 대회인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U-12(초등부) 대회를 추가해 어린 선수의 실전 경험 무대를 늘렸다.

   
▲ 지난해 K리그 U-17 챔피언십 수원(매탄고)과 울산(현대고)의 경기. 올해 대회는 초등부까지 확대된다. /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이밖에 올시즌 크게 달라지는 점은 K리그 일정이다. 목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K리그를 볼 수 있다. K리그1 주말 경기를 금요일 밤에도 하고, 종전 수요일이었던 주중 경기는 화요일과 수요일로 나눠 개최한다. K리그2의 월요일 밤 경기도 계속한다.

벤치 풍경도 바뀐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처럼 소형 전자기기의 벤치 내 반입을 허용해 각 팀 코칭스태프는 헤드셋, 노트북, 태블릿PC 등으로 벤치 바깥의 코치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프로연맹은 또 외국인과 은퇴선수를 위한 K리그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했다. 외국인선수 과정은 외국인이 새로운 리그 환경과 우리나라 문화에 쉽게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고, 외국인 간 유대감 형성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신의손, 아디 등 K리그에서 성공한 선배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은퇴선수 과정은 K리그 출신 선수가 양질의 스포츠산업 직군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최승진 기자 hug@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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