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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고등연맹전] 박항서 베트남 감독, 유망주들 지켜보며 미소

기사승인 2019.02.19  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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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계고등연맹전 응원 영상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박항서 감독.

출국 전날 대회 현장 방문해 응원
“선수들 대견… 부상없이 성과 얻길”

[합천=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베트남 히딩크’가 국내 고교 대회를 찾아 유망주들을 응원했다.

18일 베트남으로 돌아간 박항서(60) 감독의 휴가 마지막 일정은 한국축구 내일의 주역들을 챙기는 일이었다. 출국 하루 전인 17일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을 찾아 춘계고등연맹전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을 지켜보며 박수를 보냈다. 춘계연맹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고교 전국대회로, 올해도 57개 팀의 약 2000명 선수가 참가했다. 

박 감독은 베트남에서 성공 신화를 썼다. 2017년 말 성인 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고 이듬해 아시아 U-23 챔피언십 준우승, 아시안게임 4강,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을 지휘했다. 또 지난달 아시안컵 8강으로 베트남 축구를 빛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지난달 29일 귀국한 박 감독은 휴가를 보내면서도 여러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14일 베트남 대표팀 공격수 응우옌 꽁프엉의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식에 동석해 제자의 성공을 기원했다. 고향 경남 산청군에서 가족, 친지와 휴가의 마지막을 즐겼다. 

베트남 출국을 앞두고 춘계연맹전 현장도 찾았다. 박 감독은 “선수들도 보고 고등연맹 사람들도 오랜만에 만나려고 왔다”며 웃었다. 정종선 회장 등 고등연맹 임원진과 담소를 나누고 고교 유망주들의 플레이도 지켜봤다. 

다음 일정 때문에 오래 머물지는 못한 박 감독은 이후 고등연맹 앞으로 유망주를 위한 응원 영상을 보내왔다. 그는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와서 춘계연맹전 현장을 찾았다. 어린 선수들이 뛰는 걸 보니 대견하고 뿌듯하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부상 없이 원하는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지난 13일 개막한 춘계연맹전은 18일 조별리그를 마쳤다. 20일 32강전을 시작으로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결승전은 26일 열린다. 

합천=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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