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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전훈 정정용호, ‘유럽 4강’ 우크라이나에 석패

기사승인 2019.03.22  11: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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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우크라이나전 결과를 알린 피나타르 아레나 축구센터 트위터.

평가전서 수비 실수로 결승골 허용 0-1
골 결정력도 보완해야… 26일 프랑스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스페인에서 전지훈련 중인 정정용호가 오답노트를 마련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무르시아의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친선경기에서 0-1로 졌다. 오는 5월 말 폴란드 U-20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은 지난 17일부터 무르시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6일 프랑스와 친선전을 하고 이튿날 귀국한다. 

정정용호는 이강인(18·발렌시아) 김정민(20·FC리퍼링) 조영욱(20·FC서울) 전세진(20·수원 삼성) 이재익(20·강원FC) 등 주축이 A대표팀과 U-23 대표팀으로 ‘월반’했다. 오세훈(아산 무궁화) 김세윤(대전 시티즌) 임재혁(대구FC) 황태현(안산 그리너스) 등 K리거와 대학 선수가 주축이 돼 이번 전지훈련을 소화 중이다. 

무르시아에서 4일 간 발을 맞추고 나선 이날 우크라이나전에서 한국은 전반 6분 허무하게 결승골을 내줬다. 골키퍼 박지민(수원 삼성)이 김태현(울산 현대)에게 패스를 줬지만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상대 선수에게 공을 뺏겼다. 이어진 크로스를 세르히 불레트사가 골로 마무리했다. 

   
▲ 박호영이 우크라이나전에서 태클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피나타르 아레나 축구센터 트위터

한국은 오세훈의 헤딩슛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임재혁의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김세윤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정 감독은 후반전 교체카드를 많이 사용하면서 선수들을 실험했다. 정우영(바이에른 뮌헨)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프리킥 찬스에서 김세윤의 감아차기슛이 골키퍼 손을 맞고 크로스바에 막혔다.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찬스에서 최준(연세대)의 슛이 골대를 넘겼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유럽 U-19 챔피언십 4강에 오른 팀으로, 조별리그에서 프랑스(2-1) 잉글랜드(1-1) 터키(1-0)와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보한 뒤 준결승전에서 포르투갈에 0-5로 졌다.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4-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포르투갈은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정정용호와 처음 맞붙는 팀이기도 하다. 

정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완전한 선수 구성은 아니지만 전술적 실험을 다양하게 해보고 문제점을 파악해 고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우크라이나전에서 수비진의 패스 미스가 미치는 영향을 실감했다. 또 골 결정력을 키워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나흘 뒤 프랑스전에서 발전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프랑스 역시 지난해 유럽 4강에 오르며 월드컵 본선에 오른 강호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포르투갈과 F조리그 1차전을 한 뒤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를 차례로 상대한다. 정 감독은 “일단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잡는 것만 생각한다”고 각오를 보인 바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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