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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덮친 K리그 경기장, ‘쿨링포그’로 열기 식힌다

기사승인 2019.08.05  18: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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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덕운동장에서 시험 가동 중인 쿨링포그. /사진 제공 : 부산 아이파크

온도 3~4도 낮추고 대기정화 효과도
아산 이어 부산 상주 서울 가동 예정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K리그 구단이 8월 혹서기에 팬들이 시원하게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쿨링포그’를 시작한다.

K리그2 아산 무궁화와 부산 아이파크, K리그1 상주 상무는 홈구장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쿨링포그는 관중이 보다 시원하게, 또 선명하게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다. 

쿨링포그 원리는 물의 기화. 노즐로 더운 공기 중에 빗방울의 약 1000만 분의 1 크기의 작은 물 입자를 분사한다. 액체가 기체로 변하는 과정에서 주변 온도가 3~4도 정도 내려간다. 쿨링포그는 공기 중 먼지를 잡아주는 효과도 있다. 최근 공원,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설치되고 있다.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고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경기장 관람환경 개선 지원 사업’에 공모한 K리그 팀 중 아산, 부산, 상주, 서울이 채택됐다. 각 구단은 경기장 출입구, 좌석, 난간 등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고 지난 4일 아산이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부산(구덕운동장)과 상주(상주시민운동장)도 각각 오는 11일 대전시티즌전과 14일 수원 삼성전에서 쿨링포그를 처음 가동할 예정이다. 이밖에 수원FC가 홈구장 내 미니 워터파크를 마련해 개방했고, 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 최초로 미니 수영장석을 만드는 등 혹서기에도 팬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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