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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안팎 주가 쑥쑥… 바야흐로 ‘김보경 천하’

기사승인 2019.08.08  15: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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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김보경이 골을 넣고 좋아하고 있다. /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2R 연속 MVP, 공격포인트 1위…
유튜브로 팬과 소통하며 인기몰이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K리그는 바야흐로 ‘김보경 천하’다. 최근 그라운드 안팎에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울산 현대 미드필더 김보경(30)이 갈수록 주가를 높이고 있다.

김보경은 프로축구연맹이 8일 발표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23라운드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 김보경은 지난 3일 제주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1골을 기록하는 등 5-0 대승에 기여했다. 최근 물오른 기량을 자랑하는 김보경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23라운드에서는 서울을 상대로 2골을 터뜨렸다.

김보경은 ‘박지성의 후계자’로 일찍부터 관심을 모은 선수.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똑똑하고 감각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월드컵에 두 차례 참가했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일본 J리그에서 프로에 데뷔해 오래 활약한 뒤 2016년에서 2017년 중반까지 전북 현대에서 뛰었다. 일본 가시와 레이솔 이적 후 올해 초 임대선수로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로 돌아왔다.

   
▲ 팬 투표로 팀K리그에 뽑힌 김보경(앞줄 가운데)은 유벤투스전에서 1도움을 올렸다. /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믹스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보경은 현재 10골(3위) 6도움(5위)으로 리그 공격포인트 1위다. 김보경의 맹활약으로 선두를 달리는 울산은 14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김보경은 자신감에 넘친다. 최근 “경기를 치를 때마다 점점 더 강해지고 싶다. 한걸음씩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힌 김보경은 “울산이 나를 선택한 것이 옳았음을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꾸준하게 활약할 것을 다짐했다.

김보경은 경기장 밖에서는 유튜버로 인기를 모은다. 지난 3월 유튜브에 ‘KBK Football TV’라는 개인 채널을 열어 트레이닝 모습과 경기 분석 등을 꾸준히 올리며 팬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관련 영상은 조회 수가 4만 회를 육박한다. 채널 구독자도 1만 8000명을 넘어섰다. 자발적으로 축구 홍보대사 노릇을 하는 셈이다.

한편 K리그2 22라운드 MVP는 안토니오(대전)가 차지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로 온 안토니오는 지난 3일 안산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흥실 감독 취임 후 첫 승리이자 7연패를 끊는 승리였다.

최승진 기자 hug@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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