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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선수 영예 타가트, ‘코리안 드림’ 영근다

기사승인 2019.08.14  1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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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수원 타가트. /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호주 출신 공격수 아담 타가트(26·수원 삼성)의 코리안 드림이 영글고 있다. 7월 한 달간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해 월간 최우수선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타가트가 7월 ‘EA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스포츠게임 전문기업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 후원으로 올해 신설됐다.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라운드 MVP와 베스트일레븐에 뽑힌 선수를 후보로 프로연맹 경기위원회 투표(70점)와 팬 투표(30점)로 수상자를 가린다.

타가트는 수원이 7월에 치른 5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총 6득점). 경기위원회 평가에서는 윤일록(제주)과 공동 1위, 팬 투표 중 K리그 온라인 채널 투표에서는 단독 1위를 차지했다.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에서는 김보경(울산)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타가트는 합산 점수 44.07점으로, 2위 윤일록(36.41점)을 따돌리고 영예를 안았다. 3월 세징야(대구), 4월 김진혁(대구·현 상주), 5월 김신욱(전북·현 상하이선화), 6월 조재완(강원)에 이은 5번째 수상자.

   
▲ 타가트(오른쪽)가 지난달 상주전에서 골을 넣고 데얀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타가트는 현재 K리그1 득점 선두다. 22경기 13골. 수원은 리그 7위지만 FA컵은 4강에 올라 있다. 타가트는 한국 데뷔 첫 해 리그 득점왕과 FA컵 우승을 바라본다. K리그 맹활약으로 호주도 ‘타가트의 재발견’에 나섰다. 지난 6월, 5년 만에 국가대표팀에 복귀했다. 지난달 유벤투스와 팀K리그의 친선경기에서도 골을 넣어 호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달 30일 대구전에서 대표팀 동료 안토니스와 합작한 골도 호주에서 화제가 됐다.

타가트는 외국에 진출해 아픔을 겪은 적이 있다. 2014년 만 21세 나이로 호주 A리그 득점상과 영플레이어상을 받고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뒤 유럽으로 갔지만 2년간 잉글랜드 2부 풀럼과 스코틀랜드 2부 던디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 했다. 하지만 K리그에서는 시즌 개막전부터 골을 넣는 등 적응기간과 시행착오 없이 신바람을 내고 있다.

타가트는 트로피와 부상 100만 원을 받는다. 또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패치가 새겨진 유니폼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착용한다. EA코리아가 제작한 타가트 관련 영상은 16일 K리그 공식 홈페이지(kleague.com), K리그 SNS 채널, 네이버TV에 공개된다.

최승진 기자 hug@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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